올해 공모주 시장의 최대어인 삼성카드 공모주 청약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일반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은 13.64대 1을 보였으며 약 8천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21일 청약 마감 때까지는 지난해 상장된 미래에셋증권 수준의 청약증거금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공모 첫날 경쟁률 15 대 1,청약증거금 3057억원에 그쳤지만 최종일에는 경쟁률 545.95 대 1,청약증거금 5조7987억원을 기록했었다.

삼성카드는 21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접수하며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