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번 더 OK"로 활동중인 여성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남성잡지 V magazine 7월호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데뷔 3년차를 맞은 그녀들은 "천상지희"라는 그룹명에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개명후 여성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지난5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서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한번더 OK?'는 선정적ㅇ니 가사를 담았다는 이유로 19세 미만 판매가 금지내리기도 했던 이 그룹은 최근 여성 섹시그룹의 대명사라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인지 케이블을 비롯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데뷔 이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들이 이번 앨범이 출시되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 것은 "대중들에게 한발 짝 다가설 수 있는 앨범"을 만드는 일이였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들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라 좋고 천상지희 다운 앨범이기에 더욱 좋아요. 물론,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음악을 했지만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장르였다기 보다는 우리의 실력을 펼치기 위한 음악이었기에 대중과는 거리감이 있었거든요."라며 "이번에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천상의 소리도 소리지만 인간미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네 명 모두가 개성 있으면서도 화합이 잘 되며, 퍼포먼스와 라이브가 동시에 가능한 여성그룹이라는 것에 강조점을 찍고 있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그녀들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더욱 대담해진 스테이지가 펼쳐진 색다른 화보는 V magazine 7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