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영업익 2Q 감소, 하반기 큰폭 증가-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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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1일 동국제강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7% 감소한 907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원재료인 슬래브가격 상승으로 후판의 마진이 악화된 점이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 박기현 연구원은 "올해 4~5월 후판가격을 인상했지만 3분기 이후에나 실적에 제대로 반영될 것"이라며 "동국제강의 2분기 매출은 7.6%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후판의 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 회복에 힘입어 동국제강의 하반기 이익 규모는 83%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원재료인 슬래브가격 상승으로 후판의 마진이 악화된 점이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 박기현 연구원은 "올해 4~5월 후판가격을 인상했지만 3분기 이후에나 실적에 제대로 반영될 것"이라며 "동국제강의 2분기 매출은 7.6%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후판의 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 회복에 힘입어 동국제강의 하반기 이익 규모는 83%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