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와 은행주가 하루사이에 등락이 바뀌고 있다.

21일 개장 직후 잠시 약세를 보이던 증권주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로 속속 반전, 오전 9시15분 현재 업종 지수 상승률은 1.99%디. 오름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

대우증권(3.09%) 삼성증권(2.43%) 우리투자증권(1.48%) 등이 오르고 있고 서울증권과 NH투자증권도 각각 7%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일 증권사 신설 허용시 수혜주로 예상되면서 동반 상승한 은행주는 하락하고 있다.

국민은행(-0.56%)과 신한지주(-1.02%) 하나금융지주(-0.31%) 외환은행(-2.02%) 등 대부분의 은행주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