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규모의 경제로 높은 수익성 ‘목표가↑’ ..삼성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21일 성광벤드가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성을 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의 영업이익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높은 수익성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른 구조적인 개선”이라고 판단했다.
성광벤드는 지난해 3분기 중 생산능력을 6만톤에서 8만톤으로 증설해 판매단가인상 없이도 올해 4분기에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가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고수익 소재(STS, Alloy) 제품 및 대형품 등 고부가가치제품 생산능력이 확대되어 고수익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조선 등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인해 원재료가격 인상을 제품 판매가격에 전가시킬 수 있는 강력한 공급자 우위 시장이 향후 3~4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광벤드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의 판매단가 인상의 영향으로 67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1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중 원재료(스테인리스 및 합금강) 가격 인상에도 불구 영업이익률 2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1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일대비 3.45%(950원)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의 영업이익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높은 수익성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른 구조적인 개선”이라고 판단했다.
성광벤드는 지난해 3분기 중 생산능력을 6만톤에서 8만톤으로 증설해 판매단가인상 없이도 올해 4분기에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가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고수익 소재(STS, Alloy) 제품 및 대형품 등 고부가가치제품 생산능력이 확대되어 고수익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조선 등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인해 원재료가격 인상을 제품 판매가격에 전가시킬 수 있는 강력한 공급자 우위 시장이 향후 3~4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광벤드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의 판매단가 인상의 영향으로 67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1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중 원재료(스테인리스 및 합금강) 가격 인상에도 불구 영업이익률 2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1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일대비 3.45%(950원)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