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IT 부품주들이 일제히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4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주성엔지니어링과 이오테크닉스, STS반도체, 코아로직, 엠텍비젼, 티씨케이 등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피에스프롬써어티, 심텍, 하나마이크론 등도 오름폭을 늘려가고 있고, 포스데이타, 피에스케이, 토필드, 서울반도체, 파이컴, 텔레칩스 등 다른 IT 부품주들도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전날 D램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이닉스가 6% 가까이 급등하는 등 대형 IT주들이 뜀박질하면서 코스닥 부품주들도 덩달아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하이닉스 외에도 삼성전자가 1% 넘게 오르며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고, 삼성테크윈은 8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4% 넘게 뜀박질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