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서 현지인력 직접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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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약 3000명에 달하는 중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에 나선다.
SK는 중국에 제2의 SK를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베이징에 인력교육시설인 SK아카데미 분원을 설치,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력교육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SK아카데미 중국 분원은 1단계로 중국 내 70개 사업장의 직원 3000명 중 400명을 선발,SK기업문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감지(感知) SK'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신입 및 경력사원이 받는 것과 똑같은 과정으로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선양 등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SK 관계자는 "중국에 인재양성 기관을 설치한 것은 SK의 현지화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SK 기업가치 및 SK경영 시스템을 전파하고 △중국 비즈니스 리더를 육성하며 △중국 구성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SK는 중국에 제2의 SK를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베이징에 인력교육시설인 SK아카데미 분원을 설치,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력교육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SK아카데미 중국 분원은 1단계로 중국 내 70개 사업장의 직원 3000명 중 400명을 선발,SK기업문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감지(感知) SK'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신입 및 경력사원이 받는 것과 똑같은 과정으로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선양 등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SK 관계자는 "중국에 인재양성 기관을 설치한 것은 SK의 현지화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SK 기업가치 및 SK경영 시스템을 전파하고 △중국 비즈니스 리더를 육성하며 △중국 구성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