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양수진(보영여고1)이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 1인자에 올랐다.

양수진은 21일 대전 유성CC(파72)에서 열린 제31회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선두 정현주(세화여중 2년)에게 5타나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양수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고 신다빈(보영여중2),송민영(대전국제고3),이미림(대원외고1) 등을 1타차로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