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소주시장 점유율 상승+가치증가 기대..'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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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두산에 대해 5월 소주시장 점유율 상승과 지속적인 가치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5월 두산의 소주 판매량은 저도주 경쟁 심화와 가격인상에 따른 가수요로 전년보다 9.5% 증가, 4월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두산의 시장점유율은 14.5%로 전월대비 3.7%P 상승해 가수요를 제외하더라도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판단했다.
또 소주를 포함한 주류부문과 전자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두산의 2분기 실적 추정치(영업이익 294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의 실적 개선으로 동사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증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주주의 안정적 지분확보 및 순환출자구조 해소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사업부문 구조조정과 유휴자산 매각 등에 따른 차입금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정연구원은 덧붙였다.
한편, 22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두산은 전일보다 0.34%(500원) 하락한 1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정성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5월 두산의 소주 판매량은 저도주 경쟁 심화와 가격인상에 따른 가수요로 전년보다 9.5% 증가, 4월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두산의 시장점유율은 14.5%로 전월대비 3.7%P 상승해 가수요를 제외하더라도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판단했다.
또 소주를 포함한 주류부문과 전자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두산의 2분기 실적 추정치(영업이익 294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의 실적 개선으로 동사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증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주주의 안정적 지분확보 및 순환출자구조 해소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사업부문 구조조정과 유휴자산 매각 등에 따른 차입금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정연구원은 덧붙였다.
한편, 22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두산은 전일보다 0.34%(500원) 하락한 1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