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 부진에 삼성전자ㆍLG전자 반사이익-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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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의 부진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반사이익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최근 주요 통신 사업자 관계자들이 내년 제품 포트폴리오를 위한 모임에서 모토롤라의 신규 모델 컨셉트에 대해 부적정 반응을 보였다"며 모토롤라의 부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북미, 유럽지역에서 모토롤라의 고사양(High-end) 전략 모델 부재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 조성은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이 9%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은 큰 폭의 가격 인하와 판촉 비용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이 9%를 밑돌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 신규전략 모델 출시로 가격 인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최근 주요 통신 사업자 관계자들이 내년 제품 포트폴리오를 위한 모임에서 모토롤라의 신규 모델 컨셉트에 대해 부적정 반응을 보였다"며 모토롤라의 부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북미, 유럽지역에서 모토롤라의 고사양(High-end) 전략 모델 부재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 조성은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이 9%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은 큰 폭의 가격 인하와 판촉 비용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이 9%를 밑돌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 신규전략 모델 출시로 가격 인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