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사동 로봇파크 내년 하반기 착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GS건설은 22일 총사업비 3조5000억원을 들여 경기도 안산 사동에 로봇 등 R&D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안산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노모스'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11만2000평 규모의 자동차 경주장 부지인 사동 90블록을 로봇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위한 '로봇 파크'와 R&D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센터와 컨벤션 센터,고급 호텔 등 상업시설,4800여가구의 주상복합 등 대규모 주거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은 삼성물산 하나은행 우리은행 리먼브러더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3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사업자 공모를 통해 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안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내년초 최종 사업협약을 맺을 방침"이라며 "사동 90블록이 안산의 주요 경제·문화적 성장동력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에코노모스'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11만2000평 규모의 자동차 경주장 부지인 사동 90블록을 로봇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위한 '로봇 파크'와 R&D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센터와 컨벤션 센터,고급 호텔 등 상업시설,4800여가구의 주상복합 등 대규모 주거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은 삼성물산 하나은행 우리은행 리먼브러더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3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사업자 공모를 통해 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안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내년초 최종 사업협약을 맺을 방침"이라며 "사동 90블록이 안산의 주요 경제·문화적 성장동력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