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쇼바이벌'에서 이영자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MBC 얼짱 아나운서 한준호가"노숙생활 한 적 있다"는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한준호 아나운서는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19세 때 자원입대를 했었다. 제대후에는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갈 곳이 없었다."며 "결국 갈 곳이 없어 서울역에서 노숙을 했다"라며 고백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한준호 아나운서는 이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살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한 아나운서의 진심어린 격려에, 함께 자리한 신인가수들 역시 눈물로 감사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쇼바이벌'촬영후 뒷풀이에서 출연진들은 "한준호 아나운서의 귀공자스러운 이미지에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라며 그를 격려하기도 헀다.

한준호 아나운서의 과거는 23일(토) 저녁 5시 40분 MBC '쇼바이벌'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