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하루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선물도 하락했다.

22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60포인트 밀려난 255.90을 기록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선물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뒷걸음질쳤다.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이날 6946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50계약과 5103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8만4701계약으로 2197계약 줄어들었다.

시장 베이시스가 0.95포인트로 크게 악화되면서 차익거래로 매물이 흘러나왔다. 프로그램은 180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