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보다 81.19포인트(6.9%) 하락한 1099.12로 마감했다.

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전주보다 7만2375주(34.8%) 감소한 13만5438주였고,주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2억676만원(61.9%) 감소한 1억273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56개 종목 중 35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진 가운데 11개 종목은 상승,21개 종목은 하락했다.

삼보지질은 최근 중소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가 호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억9000만달러의 건설 수주를 기록한 것이 알려지면서 5.49% 오른 2690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두원중공업은 중간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2.58% 상승한 1만9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자원개발 테마로 급등했던 포넷은 지난주 약세로 돌아서며 8.25% 내린 239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지난주 장외시장은 장내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기업공개(IPO) 종목의 강세가 돋보였다.

26일 상장하는 넥스트칩은 무려 40.74%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22일 종가는 2만8500원으로 공모가 1만5700원 대비 181.5% 올랐다.

27일,28일 공모 예정인 컴투스는 4일 연속 상승,2만원대에 근접했으며 에코프로도 10%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일반공모 사상 최대 증거금(5조9000억원)이 몰린 삼성카드는 공모가 4만8000원의 138.5%인 6만6500원까지 올랐다.

다른 생보사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정종태/김형호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