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혁신우수사례상은 삼성화재 영업개발파트,삼성카드 CRM운영팀,신한은행 가치혁신본부,동부화재 보상지원팀 등 4개팀이 선정됐다.

혁신우수사례상은 서비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선정하여 표창하는 상이다.

수상팀은 오는 9월 전남 무안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삼성화재 영업개발파트는 '정보 큰바다 시스템 운영 효율화를 통한 고객관리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RC(Risk Consultant·삼성화재 대면영업조직)들이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2001년 6월 오픈해 500여편의 콘텐츠에 대한 사용 편의성 제고를 비롯 콘텐츠 품질 향상,자료 표준화 등 운영 효율화를 꾀했다.

직·간접적으로 약 15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

삼성카드 CRM운영팀이 발표한 사례는 'ACFC 방식을 통한 아웃소싱 T/M 프로젝트'. 텔레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6시그마를 진행해 해피콜 운영 최적화,고객 반응 피드백 시스템 구축,이용률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재유치가 1만5000여건에서 2만6000여 건으로 증가했고 발급률은 20.1%에서 35.5%로 늘었다.

신한은행 가치혁신본부는 고객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웰컴데스크 운영을 통한 고객 사전 업무처리,피크타임 관리를 통한 집중근무제 운영,장시간 처리고객의 능동적 분산 체계 운영 등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불만 고객 30% 감소와 업무처리 시간 10% 단축의 개선효과를 가져왔다.

동부화재 보상지원팀이 발표한 사례는 '고객지향 보상프로세스를 위한 모바일 보상체계 구축'이다.

현장 출근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 구축에 업무 초점을 뒀다.

고객만족도 10% 향상,생산성 10% 상승,사업비 10%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