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대표 석강)은 국내 최초의 백화점으로 77년 역사를 지닌 본점을 비롯 전국 7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 센텀시티에 백화점과 할인점,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공존하는 아시아 최대 복합쇼핑몰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문화홀,갤러리,고급 레스토랑,스파,웨딩전문숍 등의 문화공간과 컨시어지,판매 전문가들의 프리미엄 맞춤 서비스를 통해 종합 생활문화 공간을 지행하고 있다.

본점 본관은 뉴욕 버그도프굿맨이나 프랑스의 봉마르셰 같은 고품격 명품 매장 형태를 갖추고 있다.

헨리 무어,알렉산더 칼더와 같은 미술사의 거장 작품들을 매장 곳곳에 설치했고 10층에 설치된 문화홀에서는 매주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사원이 업무의 시작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고객의 소리'에 대한 공유 및 개선으로 시작한다.

1999년부터 그 결과를 인사평가에 반영,지속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고객만족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선진화된 상품과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트렌드 지향적인 상품의 편집매장을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월드클래스 프리미엄 백화점' 수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에 컨시어지 서비스 및 판매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쇼핑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컨시어지가 1 대 1 쇼핑 및 선물상담,브랜드 전문가와의 쇼핑예약,쇼핑 중 불편사항 해결,외국인 및 장애인 고객 응대 등 쇼핑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 매장 각층에 상품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가진 판매전문가(슈피터 란제리피터 패션어드바이저 와인어드바이저 등)를 배치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1999년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해 왔다.

상시 조직으로 기업윤리 실천사무국을 두고 전 사원에 대해 윤리경영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게 하고 월별로 실천테마를 설정,구체적이고도 실천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