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목표가 9만원 … 2분기 영업익 453억 사상최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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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합성고무 업황 호황과 계열사 실적 호전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금호석유는 올 들어 60% 이상 뛰었으나 목표주가를 올리며 추가 상승을 점치는 증권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24일 금호석유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9만원으로 50% 상향 조정하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4월 목표주가를 올린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이 증권사 황규원 연구위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호석유는 또 금호산업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대우건설 등 계열 상장사 지분도 대거 갖고 있다.
금호렌터카 금호생명 등 비상장 기업도 거느리고 있다.
황 연구위원은 "금호렌터카와 금호생명의 상장 추진은 기업 가치를 올리는 또 다른 동력"이라며 "올해부터 2009년까지 연간 지분법평가이익은 평균 1536억원으로 작년보다 54%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금호석유는 올 들어 60% 이상 뛰었으나 목표주가를 올리며 추가 상승을 점치는 증권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24일 금호석유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9만원으로 50% 상향 조정하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4월 목표주가를 올린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이 증권사 황규원 연구위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호석유는 또 금호산업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대우건설 등 계열 상장사 지분도 대거 갖고 있다.
금호렌터카 금호생명 등 비상장 기업도 거느리고 있다.
황 연구위원은 "금호렌터카와 금호생명의 상장 추진은 기업 가치를 올리는 또 다른 동력"이라며 "올해부터 2009년까지 연간 지분법평가이익은 평균 1536억원으로 작년보다 54%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