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함께 탑재해 연료비를 최고 60%까지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 신형 모델을 개발,2009년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새 하이브리드차 전용 모델을 연간 10만대씩 생산해 전 세계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세계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요타는 2010년까지 하이브리드차 판매 대수를 연 10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차 전용 모델로 배기량 1500cc급 '프리우스'를 생산하고 있으며,에스티마 등 주요 7개 차종에서도 하이브리드차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1만대에 달했으며,이 중 절반이 프리우스 모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