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함윤상)는 전국에 산재한 6000만kW의 발전설비,송변전설비,산업설비 등에 대한 고품질 책임정비를 수행하는 전력설비 서비스 전문회사다.

1974년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목적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30년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국민생활의 편익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정비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힘입어 이 회사는 최근 국제입찰에서 경쟁사인 일본 도시바와 프랑스 알스톰사를 제치고 17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인도에서는 3개의 발전소 운전 및 정비를 수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타준발전소 기술용역을 수주하는 등 세계 각지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전KPS는 완벽한 정비를 통한 고장발생 방지는 물론이고 서비스 응대에 있어서도 불만족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자는 'Trouble-Free,Value-Up'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수준 향상,업무 프로세스 개선,고객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사업장별 환경 및 여건을 고려해 △긴급복구팀 신속한 연락시스템 운영 △주요 기기별 담당직원 선임 운영 △다빈도 고장기기 개선 △정비 후 관리 및 AS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47개 사업장에 산재돼 있는 현장에서 고객접점서비스가 균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고객접점별 서비스표준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고객접점 서비스표준은 수화력·원자력·송변전 분야별로 현장 고객접점 사이클에 맞춰 행동 요령과 주의할 점에서 요구되는 서비스수준을 설정했으며,현장에서 서비스 제공시 발생할 수 있는 불만사항에 대해 상황별로 응대 및 조치하는 요령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국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8년 연속 인증,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비롯해 산업자원부 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93점이라는 탁월한 성적과 함께 각종 고객만족경영 관련 수상실적이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공공기관의 서비스혁신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