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638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건설업체들이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화될 휴가철을 피하기 위해 분양일정을 앞당기면서 공급지역도 수도권 등 다양한 편이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도 8곳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28일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선보일 주상복합 '더샵 센트럴파크I'이 관심이다.

단지 주변에는 12만여평의 중앙공원과 컨벤션센터,동북아트레이드타워,복합상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평당 분양가는 900만~1300만원 선이다.

화성 동탄1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설 주상복합 '동양파라곤 1차'도 26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 전용률과 녹지율이 높다는 평가다.

평당 분양가는 1300만원부터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26일 은평구 수색동에서 주상복합 '수색자이(324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전북 정읍시 신태인주공 국민임대,경남 양산물금 주공 국민임대아파트가 26일,28일에 각각 청약을 받는다.

양산물금 주공은 1260가구의 대단지다.

경북 포항시 장성동 두산위브더제니스도 25일부터 1713가구의 청약을 시작한다.

평당 분양가는 629만~956만원 선이다.

정호진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