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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병원균 진단 10배 정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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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이용해 기존보다 10배 이상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최양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팀은 일반 전자소자인 트랜지스터에 나노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암 유발 단백질과 병원균 등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24일자에 게재됐다.

    최 교수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는 일반적인 트랜지스터 구조에 15nm(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터널처럼 생긴 공간을 만든 뒤 공간 형성에 따른 내부의 유전율(誘電率·전기 운반 정도) 변화를 이용해 생체 단백질을 진단하고 검출하는 원천기술이다.

    이는 기존에 나와있는 광바이오센서나 자기공명 바이오센서에 비해 감지능력이 뛰어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최 교수는 설명했다.

    특히 기본적인 구조가 트랜지스터 회로와 같기 때문에 IC칩과 호환성을 갖고 있어 랩온어칩 기술과 융합하면 휴대용 자가 진단기기나 유비쿼터스 진단 장치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교수는 "이 기술을 응용해 심장병이나 암을 진단하고 병원균,단백질을 검출하는 기기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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