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대표 홍원기)는 단체급식사업 브랜드 푸디스트(Foodist)로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2007년 한국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업계 최고의 푸드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푸디스트는 전문성이라는 단체급식사업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식재료를 친환경 농산물로 사용해 학생과 학부모,재배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급식브랜드로서는 국내 최초로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약선식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홍원기 대표는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식 급식서비스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급식 메뉴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푸디스트로 식음사업 진출 10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식자재 구입에서부터 식사를 제공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의 위해 요소를 분석·예방함으로써 과학적인 위생관리로 고객만족도를 높인 결과다.

올해 매출 목표는 1500억원.

한화리조트의 푸디스트 부문 매출이 짧은 기간에 크게 성장한 배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능동적으로 완수해 내려는 사명감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례로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제휴를 맺고 사랑의 치료식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는 신장병을 앓고 있는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에게 치료식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전문봉사활동과 기업의 핵심 사업분야에 부합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사회적 이익으로 돌려주는 기업 봉사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푸디스트는 식음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그리고 HMR(가정식사대용 즉석 식품)사업으로 구성,사업국 재배치에 나섰다.

회사는 현재의 단체급식 비중이 70% 이상인 것을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그 비중을 50% 이하로 낮추고 식자재 공급사업과 HMR 사업을 점차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1,2년 내에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