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8월 혜성같이 등장한 청순미녀 '하수빈'의 근황에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다.

당초 2월 컴백할 거라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을 전해 주지 않고 있다.

하수빈은 활동을 접은뒤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수빈 공십 웹페이지 (http://www.hasoobin.com)에는 아직까지 그녀를 잊지 않고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팬들을 위해 올려놓은 듯한 메세지가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Letter from Canada'라는 제목하에 '왜 저를 잊지 않으셨나요...이렇게 멀리 여려분 곁을 떠나간 저를...왜 아직도 추억하시나요...'라고 아련한 추억속에서 그녀의 컴백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조심스럽게 컴백바람이 불기 시작한 70.80세대 가수들의 가요계 귀환으로 반가운 얼굴들이 속속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김혜림, 심신의 최근 컴백을 비롯하여 80년대 남학생들의 로망이었던 가수 이지연도 2006년 12월 17년만에 TV 무대서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열창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