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5일 정유업종의 정제마진 호조세는 최소 200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2분기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하며 전분기대비로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은 2002년 이전보다 높고 2006년과 유사한 높은 수준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석유제품의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차 연구원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석유제품의 신규 공급물량은 겨우 신규 수요량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예상되며 공급과잉의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