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해외 가스전 개발가치 평가에 힘입어 3일째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62%(1900원)오른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스전 가치 반영에 따른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 조정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은 지난 22일 해외 가스전 프로젝트 진행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27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지난 21일 대신증권에서도 우즈벡 수르길 가스전의 가치를 반영해 목표가를 6만4800원으로 종전보다 35% 상향 조정했다.

또한 하반기 중 배당수익에 대한 정부의 규제완화 가능성도 높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