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이 증권사들의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FnC코오롱은 전일보다 4.09%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 이후 약보합세를 보이다 5일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국증권은 이날 FnC코오롱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최상도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FnC코오롱이 작년 12월 이후 두자리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성장성을 시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자회사 코오롱패션은 지난 5월까지 매출액과 매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6.7%, 25.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