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가 극동건설 인수 호재로 강세다.

2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거래일보다 12.07%(1950원) 상승한 1만81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0일부 22일까지 3일동안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 10% 이상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웅진홀딩스는 지난 22일 론스타로부터 극동건설을 66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웅진그룹측은 극동건설 인수로 건설부문 경쟁력 강화 및 자회사들의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웅진홀딩스는 자산규모 5400억원 규모의 극동건설을 인수해 자산 총액이 지난해말 기준 1조 9200억원에서 2조46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웅진그룹은 재계 서열 50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