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2008년부터 수익성장 선순환..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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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 성우하이텍에 대해 2008년부터 수익성장의 선순환이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우하이텍은 현대차그룹 유럽 생산 법인에 차체부품업체로 단독 진출하면서 규모의 경제가 확보됐다"며 "국내공장대비 고성장을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기대요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외형성장과 함께 체코법인이 손익분기점에 이르게 될 2008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체코 법인의 초기 손실이 예상되는 2006년, 2007년까지 전체적인 지분법 평가이익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체코법인이 BEP에 이르게 될 2008년부터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동반 개선되면서 선순환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고마진의 직수출 중 불규칙적으로 발생되는 설비 매출의 반영여부에 따라 분기 실적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점을 문제점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향후 직수출 중 CKD 비중이 2007년 43%에서 2009년 78%까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설비 매출의 일시적인 영향력은 그만큼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성우하이텍은 25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일보다 3.87% 오른 7790원에 거래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우하이텍은 현대차그룹 유럽 생산 법인에 차체부품업체로 단독 진출하면서 규모의 경제가 확보됐다"며 "국내공장대비 고성장을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기대요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외형성장과 함께 체코법인이 손익분기점에 이르게 될 2008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체코 법인의 초기 손실이 예상되는 2006년, 2007년까지 전체적인 지분법 평가이익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체코법인이 BEP에 이르게 될 2008년부터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동반 개선되면서 선순환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고마진의 직수출 중 불규칙적으로 발생되는 설비 매출의 반영여부에 따라 분기 실적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점을 문제점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향후 직수출 중 CKD 비중이 2007년 43%에서 2009년 78%까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설비 매출의 일시적인 영향력은 그만큼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성우하이텍은 25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일보다 3.87% 오른 7790원에 거래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