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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및 환경분야의 설계시공 업체인 ㈜오엑스엔지니어링(대표 신영철 www.oxeng.co.kr)이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전기설계 용역을 수주했다.

이 회사는 현지 업체인 KTC Cable사와 협력해 캄보디아의 프놈펜과 시엠립을 잇는 300㎞ 고압송전선 및 변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엑스엔지니어링은 사업 첫 단계로 사업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1999년 설립된 ㈜오엑스엔지니어링은 청계천 복원공사 턴키(Turn Key)설계 등 국내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왔다.

신영철 대표는 "1980년대 중동 건설현장에서 근무했던 기술자들을 주축으로 해외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