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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회사 ㈜건축집단엠에이(대표 유병안 www.archigroupma.com)는 '시간을 이겨내는 건축'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후대에 '클래식'으로 남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꼼꼼하고 창조적인 설계미학을 발휘한다"는 것이 유병안 대표의 건축철학.

미국에서 건축학을 공부한 유 대표는 지난해 건축연구소 유양정하와 인테리어회사 지인디자인그룹의 통합법인인 ㈜건축집단엠에이를 설립했다.

건축과 인테리어 설계 외에도 자체 시공팀을 따로 두고 시공을 병행,마감의 차별성을 높인 것이 이 회사의 특징.대한민국 건축대전 (1993)과 현대산업개발 공동주택 설계공모전 입상(1994),대한주택공사 주택설계공모전 대상(1996)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명품주얼리 회사인 ㈜앤저빈 삼성동사옥의 건축,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을 마쳤다.

최근엔 국내 최대 규모 천문대인 양주 송암천문대의 건축컨설팅 및 인테리어 시공을 끝내 또 한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 대표는 "국내 건축문화에 작지만 힘찬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다"고 밝히고 "건축디자인을 공부하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회나 스튜디오 등을 설립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고 덧붙였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