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대서양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모터쇼인 ‘2007 서울오토살롱 with 오토애프터코리아’의 화려한 향연이 시작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된 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용품 및 튜닝, 멀티미디어, 모터스포츠 등 최신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서울오토살롱에는 60개사 450부스의 규모로 진행되어, 5일동안 연인원 10만여명이 참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자동차 튜닝 중심에서 확대하여, 타이어 & 휠, 모az터스포츠 등의 튜닝 부문과 카 오디오, DMB, 네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관련 제품, 차량관리용품, 외장용품, 인테리어, 시트 & 매트 등 자동차 용품 및 부품 등 다양한 출품 품목을 선보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프터마켓 통합 전시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오토살롱은 하니웰코리아, 정션, 퍼즐 모터스 등 국내외 유명 튜닝 전문 업체와 보쉬 블라우풍트, 모소모토 등의 카 멀티미디어업체 및 루마필름, 대원콘보이, ㈜필립스전자, 씨트론㈜ 등 자동차 부품 제조 및 용품업체를 포함 국내외 80 여개사가 약 600부스의 규모로 참가한다.

2007 서울오토살롱은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을 위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800 마력과 최고속도 385km의 뷰익 포뮬러 F2(개발비 65억원), 엔쵸 페라리, 국내에 총 4대밖에 없는 희소가치의 람보르기니 디아블로(4억3천만원), 람보르기니 카운타크(3억2천만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에어스트림 고급 캠핑카 등 8종의 개인 소장 명차를 자동차 테마 카페인 ‘꽃과 어린왕자’에서 출품한다.

퍼즐 모터스는 대구 슈퍼카 전시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포르쉐 까레라 GT(8억8천만원), 벤츠 SLR 맥라렌(7억8천만원), 페라리 575 마라넬로, 벤츠 SLR 맥라렌, 에스터마틴 DB9 볼란테 등 해외 수퍼카 총 12종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연예인 레이싱팀 고스트(Ghost)를 초청하여 소장 튜닝카 및 경기용 차량을 선보이며, 고스트팀 팬사인회와 이벤트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 튜닝 매니아들이 직접 자신의 차를 튜닝하여 온라인 예선을 통한 본선 진출 차량들이 전시장에 출품하며, 현장에서 참관객 투표 및 심사를 통해 최고의 튜닝카를 뽑는 튜닝카 페스티발이 열린다.

개막일인 7월 5일(목)에는 전시장내 이벤트 무대에서 모터스포츠의 꽃이라 불리우는 레이싱 모델 중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2007 레이싱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둘째일인 7월 6일(금)에는 XBOX에서 진행하는 ‘XBOX 레이싱(Forza2) 게임대회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레이싱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우승자 및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UCC 컨테스트 및 게릴라 이벤트 등이 판도라TV, 디시인사이드, 미스디카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관계자는 “2007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통합 전시회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애프터마켓 산업 및 튜닝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슈퍼카관이 운영되어,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슈퍼카 및 명차 20여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초중고생 6,000원이며, 7월4일까지 사전예매를 할 경우 성인 6,000원 및 초중고생 4,000원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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