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이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를 출시했습니다. 벨기에 KBC사가 위탁운용을 맡은 이 펀드는 가메사(Gamesa), 선테크(Suntech) 등 글로벌 대체에너지 관련기업에 투자하며 삼성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을 통해 판매됩니다. 삼성투신운용은 이 펀드를 위탁운용하는 KBC사의 '에코 얼터너티브 펀드'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52.14% 수익률을 거뒀다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환헤지형과 환위험노출형, 1%의 선취수수료가 있는 A형과 선취수수료 없는 C형으로 각각 구성되며, 중도환매시 가입후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이하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합니다. 유주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