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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ㆍ해외리조트ㆍ플랜트사업 추진

부동산컨설팅 업체인 (주)유원그룹이 타운하우스와 해외리조트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수 부회장은 "주택에 대한 개념이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 주택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과 종합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유원그룹은 이런 시장욕구를 적극 반영해 문화가 숨쉬는 신개념의 타운하우스와 4계절용 리조트 개발사업을 현재 청평과 강원권에 집중개발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소품하나에도 문화를 담아 명품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사업의 경우 중국 해남도 지역의 온천과 풀빌라 및 캄보디아에 호텔 및 플랫하우스사업, 우크라이나 플랜트사업,정부관급공사.아파트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정부가 최근 앙코르와트 사원등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적극활용하기 위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사업전망이 밝다, 해외자본이 캄보디아 관광사업에 몰리는 것도 이런 이유다.

유원그룹은 이런 개발호재를 적극 이용해 해외리조트사업을 차세대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육성할 방침이다.

1997년 설립된 (주)유원그룹은 사업타당성분석,입지분석등 부동산컨설팅분야에서 업계상위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부회장은 "투자전략연구소를 별도로 설립해 종합적인 가치평가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고 경쟁력을 피력했다.

그는 또 "부동산은 투기가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인식돼야 하는데 현장에서 받는 느낌은 정부의 규제로 인해 오히려 역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