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시장가 주문 연초비해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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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개인투자자의 시장가 주문이 연초보다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월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정규시장 중 주문 유형(정상호가 기준)을 조사한 결과 6월 들어 개인의 시장가 주문은 일평균 6만8660건으로 지난 1월 1만8374건보다 274% 급증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시장가 주문도 각각 108%,104% 늘었다.
시장가 주문은 종목의 수량과 가격을 지정하는 지정가 주문과는 달리 수량은 지정하지만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것으로 매수·매도 주문잔량만 있으면 곧바로 체결된다.
그만큼 매매 의지가 강하다는 뜻이다.
종목별 시장가 주문 비중은 올 들어 6월까지 흥아해운이 39.4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신석재(9.23%) 수도약품(8.47%) 성원건설(8.42%) 등의 순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가 주문 상위 10개 종목은 올 들어 평균 130% 올랐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25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월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정규시장 중 주문 유형(정상호가 기준)을 조사한 결과 6월 들어 개인의 시장가 주문은 일평균 6만8660건으로 지난 1월 1만8374건보다 274% 급증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시장가 주문도 각각 108%,104% 늘었다.
시장가 주문은 종목의 수량과 가격을 지정하는 지정가 주문과는 달리 수량은 지정하지만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것으로 매수·매도 주문잔량만 있으면 곧바로 체결된다.
그만큼 매매 의지가 강하다는 뜻이다.
종목별 시장가 주문 비중은 올 들어 6월까지 흥아해운이 39.4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신석재(9.23%) 수도약품(8.47%) 성원건설(8.42%) 등의 순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가 주문 상위 10개 종목은 올 들어 평균 130% 올랐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