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급락하던 튜브픽쳐스가 5일만에 반등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튜브픽쳐스는 25일 오후 2시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98%(1850원) 급등한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튜브픽쳐스는 아르헨티나 말발라이 광구의 지분 100%를 소유한 페트로떼라와 14억원에 광구 지분 1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호재성 공시임에도 불구하고 공시 후 주가는 급락세로 돌변했다.

투자규모가 시장 기대에 못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튜브픽쳐스는 지난 19일 하한가로 장을 마감한 후 4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2만원대이던 주가는 1만2000원대로 내려 앉았다.

그러나 25일 튜브픽쳐스는 페트로떼라가 추가로 확보하게 될 석유광구에 우선적으로 지분참여를 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장출발부터 하한가를 유지하던 튜브픽쳐스는 공시 직후 급등해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