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뜨거운게 좋아'… 찌개재료 매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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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서 눅눅함과 축축한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따끈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급증,겨울철 간식의 대명사인 호빵과 각종 찌개·탕·죽 등이 '장마 특수(特需)'를 누리고 있다.
GS마트는 25일 수도권 8개 점포에서 지난 주말 이틀(23∼24일) 동안 동태와 명태 등 찌개용 생선류가 작년 같은 주말보다 50% 이상 많은 500만원어치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GS마트에서 팔고 있는 '여름에 먹는 호빵(3개·990원)'은 장맛비로 뚝 떨어진 온도와 반대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올 시즌을 겨냥해 출시된 이후 지난 주말까지 사흘간 총 30만원어치 정도 팔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나 판매가 늘었다.
편의점 훼미리마트에서는 신라면,500컵면 등 용기면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30만개 이상 팔려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따뜻한 혼합차 캔음료 제품과 즉석가공 식품인 죽류의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에 비해 각각 24%,21% 상승했다.
홈플러스에서는 요리가 전부 다 돼 있어 제품 봉지만 뜯으면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갈비탕용,육개장용 등의 신선편이식품이 지난 주말 이틀간 5735만원어치 팔렸다.
전년 동기 대비 123%,이달 첫째 주말에 비해선 200%나 매출이 증가한 것.탕 종류를 끓여 먹기 위해 필요한 냄비 판매도 덩달아 늘었다.
냄비는 같은 기간 2600만원어치가량 팔려 나가 87%나 전년에 비해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에서는 알탕,해물탕,부대찌개 등 '찌개용 팩제품(1팩·4000∼5000원)'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전년 동기 대비 50% 많은 6000여개가 팔렸다.
특히 송탄부대찌개의 이름을 딴 신제품을 지난 주말 수도권 5개 점포에 새로 선보였는데 이틀간 400여개가 팔렸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GS마트는 25일 수도권 8개 점포에서 지난 주말 이틀(23∼24일) 동안 동태와 명태 등 찌개용 생선류가 작년 같은 주말보다 50% 이상 많은 500만원어치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GS마트에서 팔고 있는 '여름에 먹는 호빵(3개·990원)'은 장맛비로 뚝 떨어진 온도와 반대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올 시즌을 겨냥해 출시된 이후 지난 주말까지 사흘간 총 30만원어치 정도 팔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나 판매가 늘었다.
편의점 훼미리마트에서는 신라면,500컵면 등 용기면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30만개 이상 팔려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따뜻한 혼합차 캔음료 제품과 즉석가공 식품인 죽류의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에 비해 각각 24%,21% 상승했다.
홈플러스에서는 요리가 전부 다 돼 있어 제품 봉지만 뜯으면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갈비탕용,육개장용 등의 신선편이식품이 지난 주말 이틀간 5735만원어치 팔렸다.
전년 동기 대비 123%,이달 첫째 주말에 비해선 200%나 매출이 증가한 것.탕 종류를 끓여 먹기 위해 필요한 냄비 판매도 덩달아 늘었다.
냄비는 같은 기간 2600만원어치가량 팔려 나가 87%나 전년에 비해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에서는 알탕,해물탕,부대찌개 등 '찌개용 팩제품(1팩·4000∼5000원)'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전년 동기 대비 50% 많은 6000여개가 팔렸다.
특히 송탄부대찌개의 이름을 딴 신제품을 지난 주말 수도권 5개 점포에 새로 선보였는데 이틀간 400여개가 팔렸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