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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시멘트ㆍ철강 공장 못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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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시는 앞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목표대로 줄이지 못하는 기업에 대해 신규 투자 불허 또는 공장 폐쇄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또 시멘트 철강 주류제조 등 6개 업종에 대해서는 공장 건설을 원천적으로 불허키로 했다.

    베이징시정부는 25일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기기 제조 등 65개 산업분야별로 환경오염 배출 및 에너지소비 기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각 업체별로 자체적인 목표치 및 달성 방안 등을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베이징시정부는 각 기업이 이 같은 기준을 준수하고 목표치를 달성하는지 여부를 정밀 감사해 경우에 따라 신규 투자 불허 또는 공장 폐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베이징시정부는 또 앞으로 주류 철강 판유리 시멘트 석회석 석고연마 등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6개 업종에 대해선 공장을 짓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철강 제조회사인 베이징시 창핑(昌平)구의 서우두(首都)강철이 보하이(渤海)만에 있는 차오페이뎬(曺妃甸)섬으로 이전토록 하는 등 베이징시정부는 최근 환경산업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이(順義) 등 베이징 외곽 지역에 주로 밀집해 있는 제조업체들은 환경설비를 새로 설치해야 하는 등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시는 2005년을 기준으로 2010년까지 에너지 사용은 33%,수자원 오염은 39%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했었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1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대폭 줄이기로 하고 각 지방정부에 이를 적극 실행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또 전기 철강 건설 석유화학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에 대한 투자를 규제토록 하고 환경오염 배출 감소 여부를 지방관리의 인사기준에 반영키로 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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