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대, 아시아 개도국 인재 유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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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대학교가 아시아지역의 우수 인재를 선발,이들 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 생활을 보장하는 '아시아 비전 인재양성 프로그램(Asian Leaders Education Program·ALEP)'을 도입한다.
2008학년도 1학기부터 20여명을 선발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 4~5년간 학비 전액은 물론 생활비까지 보조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시아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윤진식 서울산업대 총장은 "과거 선진국의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나라가 경제주역을 키울 수 있었던 만큼 이제 아시아의 개도국 우수인재를 유치,육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매년 아시아 우수 두뇌를 길러냄으로써 아시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엘리트 산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재선발 대상국가는 베트남,인도,태국,미얀마,필리핀,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6개국과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이다.
주한 대사관으로부터 학업성적과 한국어 및 영어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 학생들을 추천받아 수학,과학,컴퓨터 시험을 치른 뒤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2008학년도 1학기부터 20여명을 선발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 4~5년간 학비 전액은 물론 생활비까지 보조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시아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윤진식 서울산업대 총장은 "과거 선진국의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나라가 경제주역을 키울 수 있었던 만큼 이제 아시아의 개도국 우수인재를 유치,육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매년 아시아 우수 두뇌를 길러냄으로써 아시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엘리트 산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재선발 대상국가는 베트남,인도,태국,미얀마,필리핀,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6개국과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이다.
주한 대사관으로부터 학업성적과 한국어 및 영어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 학생들을 추천받아 수학,과학,컴퓨터 시험을 치른 뒤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