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블루레이 플레이어 첫 모델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S1E'는 하이엔드급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다.

화질과 음성을 실제 영화와 최대한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영화 상영시 널리 쓰이는 24프레임 영상을 변환 없이 그대로 TV에서도 볼 수 있다.

기존 제품은 24프레임 영상을 30프레임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게 돼 있어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한국에선 아직 24프레임을 지원하는 TV가 나오지 않아 실제로 화질이 완벽하게 재현되진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