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IPA, 즉 이소프로필 알코올을 만드는 새로운 제조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합니다. LG화학은 자회사인 LG석유화학의 저가 아세톤을 활용해 고부가 IPA를 만드는 신제조공법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5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기존 공정과는 달리 새로운 제조공법은 아세톤에 수소를 첨가해 2단계의 분리공정만을 거치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 공법대비 30% 미만의 적은 투자비로 경쟁력 있는 IPA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