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타운하우스 부문 : 원건설 '죽전 힐데스하임'‥고품격 평면…골프장 한눈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필로티 설계 적용…편의시설 잘 갖춰져
원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 죽전지구 남쪽 끝자락에서 공급하는 '죽전 힐데스하임'은 그동안 공급됐던 타운하우스와는 차별화되는 명품 타운하우스를 표방하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단지 3개면이 45만평 규모의 한성CC 페어웨이로 둘러쌓여 있는 죽전지구 최고의 입지에 위치해 있는 데다 택지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작부터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죽전 힐데스하임'은 지하 3층~지상 3층의 총 4개동 규모로 78~84평형 39가구가 공급된다. 각 가구별로 조망권과 채광권을 최대화하기 위해 총 22개 타입의 평면이 적용됐다. 층과 동별로 각각 차별적인 평면이 제공되는 셈이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차별화 전략이 강조됐다. 일반 블록형 타운하우스들이 1층부터 3층까지 건물모양이 똑같은 빌라식 구조에 화려한 유럽풍 지붕 하나를 얹혀서 나열한 형태라면,힐데스하임은 1층부터 3층까지 층별ㆍ동별로 들쑥날쑥한 블록 형태로 각동 3층 가구는 지붕 사이의 다락방 같은 정원을 가질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됐다. 서초동 '부띠끄모나코'와 여의도 'S-트래뉴' 등을 설계해 주목받았던 건축가 조민석씨가 단지 설계에 참여해 나온 작품이다.
'죽전 힐데스하임'은 또 자연친화적인 입지 특성을 살리기 위해 필로티 설계를 적용,지하와 지상에 생기는 공간을 입주민들이 단지 내 산책로와 피트니스센터,연회장 등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구당 3.6대의 널찍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도 눈에 띈다.
고품격 타운하우스라는 컨셉트에 걸맞게 마감재 선택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전가구에 7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독일 시스템가구 '인터립케'와 명품 이탈리아 주방가구인 '보피'가 배치된다. 독일의 최고급 창호브랜드인 '론첼'을 도입해 3개면 개방감도 최대한 살릴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건축가 장누벨이 디자인한 도어핸들과 유럽 고급원목이 바닥 마감재로 사용된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삼성플라자 등 대형 쇼핑몰 이용이 가능하고 죽전 지구 내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ㆍ고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분당까지는 10km,서울까지는 20km 반경에 위치하는 등 사실상 도심생활권 안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
■인터뷰 / 김민호 사장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을 것"
"한국에서는 물론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고의 타운하우스를 선보일 겁니다." 김민호 원건설 사장은 "타운하우스의 역사를 새로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죽전 힐데스하임'을 건설하고 있다"며 "입주민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정통 개념의 타운하우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른 대지 위에 펼쳐지는 최고의 주거명작'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힐데스하임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죽전 힐데스하임'은 설계에만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힐데스하임의 성공 비결은 시공사의 이 같은 빈틈없는 준비와 세계적인 건축가의 탁월한 감각이 한데 어우러졌다는 데 있다"며 "국내 시장에 새로운 주거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 노력이 한경주거문화대상을 통해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욕구를 사전에 예측하고 그에 맞는 매력적인 주거공간을 제시해 포화 상태에 달한 국내 주택시장에서 '블루오션'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원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마다 입주민들이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원건설은 ‥ 인천ㆍ화성ㆍ평택까지 사업 확대 계획
중견건설업체인 원건설은 2004년 자체 브랜드인 '힐데스하임'을 선보이며 국내 고급 주택시장인 타운하우스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용인 죽전 힐데스하임'은 첫 사업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죽전택지개발지구 내에서만 4차 사업까지 계획하며 타운하우스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굳히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원건설은 앞으로 '죽전 힐데스하임'을 시작으로 오송지구,인천 청라지구,화성 향남지구,평택 소사지구 등으로 힐데스하임 브랜드를 앞세운 주택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토목,건축,골프장 등 사업다각화 전략을 마련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제천지방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토지공사 우수건설업체로 지정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력을 바탕으로 미래 잠재 성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송생명과학단지,대전서남부지구,이천호국원 등의 단지조성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육군용인관사,하수관거,학교 등 각종 민간투자사업(BTL)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제천에서는 27홀 규모의 골프장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원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 죽전지구 남쪽 끝자락에서 공급하는 '죽전 힐데스하임'은 그동안 공급됐던 타운하우스와는 차별화되는 명품 타운하우스를 표방하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단지 3개면이 45만평 규모의 한성CC 페어웨이로 둘러쌓여 있는 죽전지구 최고의 입지에 위치해 있는 데다 택지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작부터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죽전 힐데스하임'은 지하 3층~지상 3층의 총 4개동 규모로 78~84평형 39가구가 공급된다. 각 가구별로 조망권과 채광권을 최대화하기 위해 총 22개 타입의 평면이 적용됐다. 층과 동별로 각각 차별적인 평면이 제공되는 셈이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차별화 전략이 강조됐다. 일반 블록형 타운하우스들이 1층부터 3층까지 건물모양이 똑같은 빌라식 구조에 화려한 유럽풍 지붕 하나를 얹혀서 나열한 형태라면,힐데스하임은 1층부터 3층까지 층별ㆍ동별로 들쑥날쑥한 블록 형태로 각동 3층 가구는 지붕 사이의 다락방 같은 정원을 가질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됐다. 서초동 '부띠끄모나코'와 여의도 'S-트래뉴' 등을 설계해 주목받았던 건축가 조민석씨가 단지 설계에 참여해 나온 작품이다.
'죽전 힐데스하임'은 또 자연친화적인 입지 특성을 살리기 위해 필로티 설계를 적용,지하와 지상에 생기는 공간을 입주민들이 단지 내 산책로와 피트니스센터,연회장 등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구당 3.6대의 널찍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도 눈에 띈다.
고품격 타운하우스라는 컨셉트에 걸맞게 마감재 선택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전가구에 7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독일 시스템가구 '인터립케'와 명품 이탈리아 주방가구인 '보피'가 배치된다. 독일의 최고급 창호브랜드인 '론첼'을 도입해 3개면 개방감도 최대한 살릴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건축가 장누벨이 디자인한 도어핸들과 유럽 고급원목이 바닥 마감재로 사용된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삼성플라자 등 대형 쇼핑몰 이용이 가능하고 죽전 지구 내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ㆍ고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분당까지는 10km,서울까지는 20km 반경에 위치하는 등 사실상 도심생활권 안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
■인터뷰 / 김민호 사장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을 것"
"한국에서는 물론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고의 타운하우스를 선보일 겁니다." 김민호 원건설 사장은 "타운하우스의 역사를 새로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죽전 힐데스하임'을 건설하고 있다"며 "입주민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정통 개념의 타운하우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른 대지 위에 펼쳐지는 최고의 주거명작'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힐데스하임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죽전 힐데스하임'은 설계에만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힐데스하임의 성공 비결은 시공사의 이 같은 빈틈없는 준비와 세계적인 건축가의 탁월한 감각이 한데 어우러졌다는 데 있다"며 "국내 시장에 새로운 주거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 노력이 한경주거문화대상을 통해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욕구를 사전에 예측하고 그에 맞는 매력적인 주거공간을 제시해 포화 상태에 달한 국내 주택시장에서 '블루오션'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원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마다 입주민들이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원건설은 ‥ 인천ㆍ화성ㆍ평택까지 사업 확대 계획
중견건설업체인 원건설은 2004년 자체 브랜드인 '힐데스하임'을 선보이며 국내 고급 주택시장인 타운하우스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용인 죽전 힐데스하임'은 첫 사업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죽전택지개발지구 내에서만 4차 사업까지 계획하며 타운하우스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굳히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원건설은 앞으로 '죽전 힐데스하임'을 시작으로 오송지구,인천 청라지구,화성 향남지구,평택 소사지구 등으로 힐데스하임 브랜드를 앞세운 주택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토목,건축,골프장 등 사업다각화 전략을 마련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제천지방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토지공사 우수건설업체로 지정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력을 바탕으로 미래 잠재 성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송생명과학단지,대전서남부지구,이천호국원 등의 단지조성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육군용인관사,하수관거,학교 등 각종 민간투자사업(BTL)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제천에서는 27홀 규모의 골프장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