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최지훈군, 코엑스서 중형차 경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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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어린이가 2000만원짜리 중형차를 경품으로 받아 화제다.
26일 코엑스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생인 최지훈군은 최근 코엑스가 개최한 '코엑스몰 개관 7주년' 맞이 경품 행사에서 기아자동차의 로체를 경품으로 받았다. 대전에 사는 최군은 지난달 학원에서 단체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견학왔다가 경품행사에 응모했다.
2만5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등 경품에 당첨된 최군은 자동차를 어머니께 선물할 계획이라고 코엑스는 전했다.
코엑스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게 마땅한지 고민했지만 당첨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평소 코엑스몰에 청소년과 어린이의 방문이 많은 만큼 최군이 당첨된 게 놀라운 일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26일 코엑스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생인 최지훈군은 최근 코엑스가 개최한 '코엑스몰 개관 7주년' 맞이 경품 행사에서 기아자동차의 로체를 경품으로 받았다. 대전에 사는 최군은 지난달 학원에서 단체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견학왔다가 경품행사에 응모했다.
2만5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등 경품에 당첨된 최군은 자동차를 어머니께 선물할 계획이라고 코엑스는 전했다.
코엑스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게 마땅한지 고민했지만 당첨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평소 코엑스몰에 청소년과 어린이의 방문이 많은 만큼 최군이 당첨된 게 놀라운 일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