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임씨, 8만3000분의 1 행운을 잡은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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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에 사는 주부 박정임씨(39)는 LG그룹 임직원들보다도 더 '골수 LG팬'이 됐다. LG전자의 고급 수제 PDP TV인 엑스캔버스 '갤러리'를 구입한 인연으로 큰 행운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60인치짜리 갤러리 TV(999만원)를 구입한 박씨는 같은 달 LG전자의 이벤트 추첨에 당첨돼 프랑스 '칸영화제'에 다녀왔다.
당시 구입 고객 2000명 중 6명이 뽑혔으니 333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셈이었다.
박씨의 행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LG전자는 지난 13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와 공동으로 '웰컴 파티'를 열었다. 박씨는 이 파티에 참석했다가 또 1등 경품인 LG전자 '퀴담 LCD TV(32인치 160만원짜리)'를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두 달 사이에 두 번이나 LG전자가 제공하는 최고의 경품을 받은 것. 돈으로 환산하면 칸영화제 경비 580만원을 합쳐 740만원어치의 경품을 받은 셈이다.
LG 관계자는 "퀴담 TV의 경우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며 "따라서 칸영화제와 퀴담 TV 등 두 번의 행운을 모두 거머쥘 확률은 8만3000분의 1"이라고 말했다.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을 할 확률(1만2000분의 1)보다 7배나 낮은 확률이다.
박씨는 "뜻하지 않게 두 번이나 큰 행운을 얻어 어리둥절하다"면서도 "앞으로 LG팬이 되지 않을래야 안될 수가 없을 것 같다"며 웃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지난 4월 60인치짜리 갤러리 TV(999만원)를 구입한 박씨는 같은 달 LG전자의 이벤트 추첨에 당첨돼 프랑스 '칸영화제'에 다녀왔다.
당시 구입 고객 2000명 중 6명이 뽑혔으니 333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셈이었다.
박씨의 행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LG전자는 지난 13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와 공동으로 '웰컴 파티'를 열었다. 박씨는 이 파티에 참석했다가 또 1등 경품인 LG전자 '퀴담 LCD TV(32인치 160만원짜리)'를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두 달 사이에 두 번이나 LG전자가 제공하는 최고의 경품을 받은 것. 돈으로 환산하면 칸영화제 경비 580만원을 합쳐 740만원어치의 경품을 받은 셈이다.
LG 관계자는 "퀴담 TV의 경우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며 "따라서 칸영화제와 퀴담 TV 등 두 번의 행운을 모두 거머쥘 확률은 8만3000분의 1"이라고 말했다.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을 할 확률(1만2000분의 1)보다 7배나 낮은 확률이다.
박씨는 "뜻하지 않게 두 번이나 큰 행운을 얻어 어리둥절하다"면서도 "앞으로 LG팬이 되지 않을래야 안될 수가 없을 것 같다"며 웃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