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조리원 등 7만1861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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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조리원,과학실험 보조원,행정부처 사무보조원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7만1861명이 올해 9월 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무기계약(정규직) 전환,외주화 개선 및 차별 시정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각급 학교 철도공사 경찰청 정보통신부 등 1만741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계약직) 근로자 20만6742명 가운데 상시적·지속적 업무에 2년 이상(5월 말 기준) 종사한 비정규직 7만18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적극 추진했던 KTX 여승무원의 정규직 전환은 해당 부처인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등의 반대로 무산됐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무기계약(정규직) 전환,외주화 개선 및 차별 시정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각급 학교 철도공사 경찰청 정보통신부 등 1만741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계약직) 근로자 20만6742명 가운데 상시적·지속적 업무에 2년 이상(5월 말 기준) 종사한 비정규직 7만18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적극 추진했던 KTX 여승무원의 정규직 전환은 해당 부처인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등의 반대로 무산됐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