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지난 1월 UC아이콜스가 신지소프트 인수를 추진할 당시 5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이후 대우증권은 추가로 30억원을 UC아이콜스에 브릿지론 형태로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UC아이콜스와 자회사인 신지소프트는 박권,이승훈 전 대표이사가 351억원의 횡령 혐의가 드러나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전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형 증권사가 경영진의 도덕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거액을 지원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