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매출 1조원 시대 진입할 것..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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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7일 한라건설에 대해 "2008년 매출 1조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11.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전현식 연구원은 "영업실적의 턴어라운드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비 44%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한라건설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는 △올 하반기 및 내년 실적 개선 △수주 호조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 △고수익 자체 주택사업 본격화 △만도, 새론오토모티브, 목포신항만 등 보유지분가치 재평가(1903억원으로 추정) 등을 꼽았다.
올해 수주액은 11.6% 증가한 1조418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 연구원은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한라건설의 연말 수주잔고가 2조8600억원에 이르고, 매출액은 향후 3년간 연평균 8.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민자SOC사업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증가율은 올해 8.6%에서 2008년 27.4%, 2009년 20.6%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투자유가증권 지분가치는 한라건설 시가총액의 81%에 이르는 규모로, 이들 가치가 한라건설의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외국인지분율은 지난 4월 33%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최근 27%로 하락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전현식 연구원은 "영업실적의 턴어라운드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비 44%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한라건설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는 △올 하반기 및 내년 실적 개선 △수주 호조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 △고수익 자체 주택사업 본격화 △만도, 새론오토모티브, 목포신항만 등 보유지분가치 재평가(1903억원으로 추정) 등을 꼽았다.
올해 수주액은 11.6% 증가한 1조418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 연구원은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한라건설의 연말 수주잔고가 2조8600억원에 이르고, 매출액은 향후 3년간 연평균 8.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민자SOC사업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증가율은 올해 8.6%에서 2008년 27.4%, 2009년 20.6%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투자유가증권 지분가치는 한라건설 시가총액의 81%에 이르는 규모로, 이들 가치가 한라건설의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외국인지분율은 지난 4월 33%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최근 27%로 하락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