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 강행 방침에도 주가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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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차 지부가 시장과 여론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28~29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 파업을 강행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현대차 주가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28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18% 상승한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만5300원까지 치솟으며 사흘 만에 7만5000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간부회의를 거쳐 28일과 29일 양일간 한미FTA 저지를 위한 파업 투쟁 일정을 마련하는 등 파업 돌입 계획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분 파업을 벌이며,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공장 본관 앞 광장에서 집회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7일 오전 11시28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18% 상승한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만5300원까지 치솟으며 사흘 만에 7만5000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간부회의를 거쳐 28일과 29일 양일간 한미FTA 저지를 위한 파업 투쟁 일정을 마련하는 등 파업 돌입 계획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분 파업을 벌이며,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공장 본관 앞 광장에서 집회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