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맞춤형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인 'e-Branch'가 한국경제신문이 제정한 '제7회 대한민국 e금융상' 대상(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의 신한·조흥은행 통합 시스템인 'New Banking System'은 시스템 부문 금융감독위원장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e금융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충열 고려대 교수)는 27일 공모에 응한 17개 금융회사의 서비스와 시스템을 대상으로 독창성,성과,안정성 등 8개 부문에 걸쳐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 금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e-모기지론'(서비스 부문)과 LIG손해보험의 '통합 다운사이징 시스템'(시스템 부문)에 돌아갔다.

혁신상(한경 사장상)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Public e-Banking Service',굿모닝신한증권의 'Online Market Leader goodi'(이상 서비스 부문),교보생명보험의 '소릿귀 시스템',한국투자증권의 'IT프로세스 혁신'(이상 시스템 부문)이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7월9일 오후 2시 한경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