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연 채시라가 봉사활동과 나눔활동 등의 공로로 28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채시라는 이날 오후2시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에 참석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채시라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9년 동안 사랑의 열매로 이웃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활동해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꾸준히 몸소 실천해가며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채시라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근 10년 동안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동을 통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보다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한편으로는 부끄럽습니다. 이 상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시라는 아이웨딩네트웍스의 대표인 남편 김태욱과 함께 2007년 4월부터 서울시 강남구 홍보대사로서 많은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