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 부문 : 화성산업 '범어 화성 파크더스타'‥품격 높은 도심 주거공간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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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 극대화ㆍ사생활 보호 등에 충실
한경 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부문 대상'을 차지한 화성산업의 '범어 화성 파크 더 스타'는 이 회사 기술의 결정체다. 화성산업의 반세기 기술력을 집약한 대표 주거상품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성산업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화성파크드림'과 주상복합 브랜드 '화성파크 리젠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대구에서 최고급 주상복합을 짓는다는 의미로 새로운 브랜드 '파크 더 스타'를 선보였다.
범어 화성 파크 더 스타는 대구지역 고급 주거지인 범어동 사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 지하철 2호선이 있는 역세권 단지여서 작년 말 분양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왔다. 명문학군인 수성학군과 각종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쇼핑센터,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6만여 평 규모의 범어 시민공원도 단지와 나란히 배치돼 있다.
범어 화성파크 더 스타는 이번 주거문화대상 심사에서 "각 세대의 조망권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사생활 보호에 충실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시민공원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와이드 조망권 구조로 짜여졌다. 심사워원들은 또 "개방감을 극대화한 필로티 설계,햇볕을 최대한 끌어들일 수 있는 단지 배치 등도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고급 주상복합답게 타워형 외관에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원스톱으로 피트니스 센터 등 편의시설까지 둘러볼 수 있게 꾸며졌다. 주민 편의시설로 골프연습장(개인 타석,스윙 체크기,스크린 골프 등 설치)과 사우나 스파,찜질방 마사지 등의 시설도 조성된다.
아파트 지상 4층에는 별도의 녹색정원도 배치됐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스타랜드,노인을 위한 시니어 스타라운지,독서실,게스트룸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가 별도로 마련된다. 주상복합 아파트여서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의 이동경로를 완전히 분리시켰다.
범어 화성파크 더 스타의 인테리어는 다른 주상복합과 몇 가지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우선 입주민의 삶의 철학이 공간 곳곳에 담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것보다 인간에 대한 배려와 섬세한 감성,진한 삶의 궤적이 녹아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게 화성산업 디자인팀의 설명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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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홍중 사장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 적극 선보일 것"
이홍중 화성산업 사장(58)이 항상 가슴에 새기는 원칙이 있다. 바로 내실경영,품질경영,윤리경영 등이다. 이 같은 3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화성산업은 지난 50년간 안정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작년 말 '장하성 펀드'가 화성산업의 지분을 매입한 것도 이 사장의 이 같은 가치경영이 긍정적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반세기 동안 그래왔듯이 사람이 살기 좋은 집을 짓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특히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을 적극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이 밝힌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은 좀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집을 지어 '도시를 넘어 세상을 바꿔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장은 "화성산업은 대구ㆍ경북권 최대 종합건설업체인 데다 동아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업체가 될 수 있도록 기술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 사장은 지역건설 업계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사내 자원봉사단인 '화성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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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 모든 건설분야 진출…시공능력 '지역 1위'
1958년 설립된 화성산업의 기업 철학은 '쾌적한 환경창조,살기좋은 도시건설'이다. 건축ㆍ토목ㆍ조경ㆍ환경ㆍ플랜트ㆍ엔지니어링 등 각 건설 부문에 고르게 진출해 있어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한강 이남 최대 재건축사업으로 알려진 '화성 캐슬골드파크'(4256가구)를 완공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매머드급 대단지인 '상인 화성파크드림'(2420가구)을 공급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상인 화성파크드림'사업은 서울지역 대형 건설업체들을 모두 제치고 지역업체 최초로 재건축 사업권을 수주해 주택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합 측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조합원 98%의 적극적인 지지를 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기업의 경영상태도 건실하다. 대구지역 종합시공능력평가 1위 업체의 입지에 걸맞게 건설공제조합 평가에서는 AAA등급,대한주택보증에서는 A등급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회사 신용도와 인지도가 바탕이 돼 지난달엔 김포신도시 아파트 용지를 공급받았다. 이로써 대구ㆍ경북지역에 머물지 않고 수도권 시장 진출도 꾸준히 추진해갈 방침이다. 지역을 넘어 전국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한경 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부문 대상'을 차지한 화성산업의 '범어 화성 파크 더 스타'는 이 회사 기술의 결정체다. 화성산업의 반세기 기술력을 집약한 대표 주거상품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성산업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화성파크드림'과 주상복합 브랜드 '화성파크 리젠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대구에서 최고급 주상복합을 짓는다는 의미로 새로운 브랜드 '파크 더 스타'를 선보였다.
범어 화성 파크 더 스타는 대구지역 고급 주거지인 범어동 사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 지하철 2호선이 있는 역세권 단지여서 작년 말 분양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왔다. 명문학군인 수성학군과 각종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쇼핑센터,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6만여 평 규모의 범어 시민공원도 단지와 나란히 배치돼 있다.
범어 화성파크 더 스타는 이번 주거문화대상 심사에서 "각 세대의 조망권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사생활 보호에 충실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시민공원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와이드 조망권 구조로 짜여졌다. 심사워원들은 또 "개방감을 극대화한 필로티 설계,햇볕을 최대한 끌어들일 수 있는 단지 배치 등도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고급 주상복합답게 타워형 외관에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원스톱으로 피트니스 센터 등 편의시설까지 둘러볼 수 있게 꾸며졌다. 주민 편의시설로 골프연습장(개인 타석,스윙 체크기,스크린 골프 등 설치)과 사우나 스파,찜질방 마사지 등의 시설도 조성된다.
아파트 지상 4층에는 별도의 녹색정원도 배치됐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스타랜드,노인을 위한 시니어 스타라운지,독서실,게스트룸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가 별도로 마련된다. 주상복합 아파트여서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의 이동경로를 완전히 분리시켰다.
범어 화성파크 더 스타의 인테리어는 다른 주상복합과 몇 가지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우선 입주민의 삶의 철학이 공간 곳곳에 담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것보다 인간에 대한 배려와 섬세한 감성,진한 삶의 궤적이 녹아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게 화성산업 디자인팀의 설명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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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홍중 사장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 적극 선보일 것"
이홍중 화성산업 사장(58)이 항상 가슴에 새기는 원칙이 있다. 바로 내실경영,품질경영,윤리경영 등이다. 이 같은 3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화성산업은 지난 50년간 안정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작년 말 '장하성 펀드'가 화성산업의 지분을 매입한 것도 이 사장의 이 같은 가치경영이 긍정적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반세기 동안 그래왔듯이 사람이 살기 좋은 집을 짓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특히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을 적극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이 밝힌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은 좀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집을 지어 '도시를 넘어 세상을 바꿔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장은 "화성산업은 대구ㆍ경북권 최대 종합건설업체인 데다 동아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업체가 될 수 있도록 기술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 사장은 지역건설 업계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사내 자원봉사단인 '화성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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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 모든 건설분야 진출…시공능력 '지역 1위'
1958년 설립된 화성산업의 기업 철학은 '쾌적한 환경창조,살기좋은 도시건설'이다. 건축ㆍ토목ㆍ조경ㆍ환경ㆍ플랜트ㆍ엔지니어링 등 각 건설 부문에 고르게 진출해 있어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한강 이남 최대 재건축사업으로 알려진 '화성 캐슬골드파크'(4256가구)를 완공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매머드급 대단지인 '상인 화성파크드림'(2420가구)을 공급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상인 화성파크드림'사업은 서울지역 대형 건설업체들을 모두 제치고 지역업체 최초로 재건축 사업권을 수주해 주택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합 측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조합원 98%의 적극적인 지지를 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기업의 경영상태도 건실하다. 대구지역 종합시공능력평가 1위 업체의 입지에 걸맞게 건설공제조합 평가에서는 AAA등급,대한주택보증에서는 A등급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회사 신용도와 인지도가 바탕이 돼 지난달엔 김포신도시 아파트 용지를 공급받았다. 이로써 대구ㆍ경북지역에 머물지 않고 수도권 시장 진출도 꾸준히 추진해갈 방침이다. 지역을 넘어 전국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